마두역 맛 집 남도복국 6,800¡

안녕하세요 준탱's입니다^^
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마두역 맛 집
(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)
남도복국. 6,800입니다.
지난번 올렸던 우가네감자탕 근처입니다.
제가 마두역 인근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일마치고 자주 가는 곳이 마두역 근처인 것 같아요.
대부분 다 가봤지만 그때는 블로그를 안 할 때라 자료가 하나도 없네요 ^^;
지금부터라도 제가 가보고 경험했던 모든 곳에 대한 정보를 같이 공유해볼까 해요.
저처럼 마두역에서 근무하시는 분이거나 살고 계신 분이거나 이제 막 입주하신 분들을 위해서요^^

남도복국입니다. 금액은 보시다시피 6,800원부터 있습니다. 
실내가 넓고 메뉴도 매우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아요.

보시면 아시겠지만 복국 외에도 매우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.
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23시 30분입니다.

복어의 효능.
알코올 분해 효소만 봐도 술 먹은 후에 가면 딱 좋을 것 같은 해장국 느낌!
복어국 먹으면서 술 마시면 취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ㅎ
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복어 먹기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복어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 같았어요

매우 밝아요 개인적으로 매우 밝은 곳을 좋아하진 않지만.. 
뭔가 하얀 배경과 밝은 조명이 어울리니 깔끔하게 보입니다^^

등뼈 김치찜과 대구 알탕도 판매한다고 하는데 요리하시는 분이 대단한 실력자 같습니다^^

그리고 웰빙 신메뉴 남도 시래기 조림!
코다리와 대구뽈 조림을 시래기와 조린음식인가봅니다^^
이음식도 기대가 됩니다

메뉴를 한번 볼까요~
지리/매운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^^
제일 궁금했던 점은 은 복국/밀 복국/까치 복국이란 뭘까 였는데요
제가 있는 동안 6Table 정도 손님이 왔는데 모든 분들이 물어봤었어요
저 또한 마찬가지였고요.
그래서 물었을 때 돌아오는 대답은.. 먹을 때의 식감을 말씀하셨는데 까치 복국은 부드럽고 밀 복국은 닭 가슴살과 같이 퍽퍽할 수 있다 라구요.
음.. 무슨 대답인지 싶었는데
우선 남도복국 6,800원이기 때문에 밀 복국을 시켰습니다.

 

기본 setting입니다. 
할라피뇨 키플은 좀 의외였습니다. 응? 싶은 반찬.
그리고 공깃밥은 저 대접에 담아서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^^

가끔 식당에 가면 물티슈를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^^

기다리던 복국이 나왔습니다!
미나리와 콩나물 복어가 들어있었는데 양도 푸짐했어요^^

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깃밥을 옮겨 담고 비벼서 무채와 함께
너무 맛있어요.
미나리와 콩나물이 많아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정말 해장에 딱 좋은 것 같아요.
매운탕보다는 지리를 좋아하는데 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좋거든요.
술 안 드시는 분도 술 한 잔 생각날 정도로 시원하고 개운한 복국.
꼭 한번 드시러 가보세요
복국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구요.
마두역에서 해장국집이 여러 곳이 있지만 복국은 이곳이 유일하답니다^^
이상 준탱's입니다^^